이전/2015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5. 9. 22 괜히 공부하기 싫어서 티스토리 켰다가 소오름.. 예전에 했던 작업을 보니 대부분 자의식 너무 강해서 징그럽고, 형식도 답답하기 그지 없다. 내가 늘 과거의 나에게 박한 평가를 내리는 건 사실이지만, 그거랑 별개로 예술놀이 할 위인은 아니었던 것은 분명해 보인다.논문 쓸 때는 동어반복을 피하기 위해 노력할 뿐이지 참신한 형식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는 게 새삼 고맙네.그런 게 애초에 고민거리가 아니라는 게 이 분야가 비교적 적성이라는 소리이기도 하겠고... 어쨌거나 블로그 둘러볼 생각까지 할 여유가 생긴 것은 정기적 수입으로 인한 마음의 안정 덕이렷다...언제쯤 확신을 갖고 논문을 쓸 수 있을까. 시작해도 걱정이네.... 이전 1 다음